지역 소식 앱의 주간 시트 맨 위에는 알림 허용 비율이 있었습니다. 출시 다음 주부터 그 숫자는 낮았고, 회의는 매번 문장 초안을 바꾸는 쪽으로 흘렀습니다. 허용을 누른 사람만 세고 있었기 때문에, 질문이 어느 화면에서 떴는지는 시트에 없었습니다.
질문이 뜬 순간을 같이 적습니다
기록을 받아 화면 순서에 올려 보니, 허용 질문은 동네를 고르기 전에 나왔습니다. 사람은 아직 자기 동의 소식을 한 번도 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. 나중에를 누른 사람 가운데 상당수는 그다음 화면에서 동을 고르고 첫 소식을 열었습니다. 허용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, 아직 소식이 생기기 전에 질문을 받은 쪽에 가까웠습니다.
그래서 지표 이름 회의에서는 허용 비율을 시트의 맨 위에서 내렸습니다. 대신 세 줄을 남겼습니다. 질문이 뜬 화면의 이름. 그 화면에서 사람이 하려던 일. 같은 질문이 나중에 한 번 더 뜨는지. 세 줄이 채워지기 전에는 문장 초안을 바꾸지 않기로 했습니다.
한 번 더 물을 때의 기록
첫 소식을 연 뒤에 허용을 다시 묻는 화면이 있다면, 그 두 질문은 다른 줄입니다. 첫 질문의 거절과 둘째 질문의 허용을 한 칸에 넣으면, 사람이 소식을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는지가 지워집니다. 우리는 둘째 질문을 ‘다시 묻기’라는 이름으로 분리합니다. 다시 묻기가 없는 앱이라면, 그 사실도 한 줄로 적습니다. 없는 질문을 있는 것처럼 세지 않기 위해서입니다.
허용 비율이 낮은 주간은 불쾌한 소식이 아닙니다. 질문이 이른 주일 수 있습니다. 세 줄이 적힌 뒤에야, 문구를 고칠지 시점을 옮길지 이야기할 자리가 생깁니다.